낙서일 : 2016.06.26
낙서시간 : 01시 30분부터(새벽임)
옛날과 다르게 지금 우리나라 로또는 "인생역전"은 아니다.
그냥 풍요롭게 해주는 정도일 뿐이다.
뭐 역전 이라면 역전일수도 있긴 하지만, 옛날만큼은 아니라는 얘기이다
이런저런 제한사항이 많아서 최대 30억, 보통 10억 정도인데..
10억 가지고 우리나라에서 할수 있는 일이....
(물론 난 재산이 1억은 커녕..... 재산 자체가 없다고 할만큼 적다.... 이건 참 속상하지만, 어쩌면 나에게 로또 1등은 역전이 맞다 ㅎㅎ)
어찌됐든 8,145,060 분의 1 확률 맞추는 재미도 나름 재미있지 않겠나....
그리고 현재 708회차 까지 나왔으며 의미 없지만, 그 숫자만큼 제외된다 !
또, 한주가 지날수록 1개씩 줄어들며(나도 그만큼 늙어간다 ㅎㅎㅎㅎ)
초기에 이 작업을 시작할때 1로 시작되는 경우의 수가 몇개인지 전부 만들어 봤다. 시간이 2분 정도인가 걸리던데, 엑셀파일 크기가 10메가가 넘어갔던거 같다..ㅎㅎ
나처럼 연구해보는 것보다 그냥 생각나는거 아무거나 사거나, 이거 나올거 같애 하는 번호 주구장창 사는게 오히려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 돈도 더 적게 들고 !!
근데, 그럼 재미가 없다...
이 내용 자체가 잡설이지만.. 재미 관련 비교잡설이다..
(게임) 재미로 시작한다. 그러다 중독에 빠져든다. 그리고 상대와 비교를 통해 열받는다..
(로또) 재미로 시작한다. 그러다 오기가 발동한다. 그리고 결과를 보고 열받을수 있다...
음.. 나열하려면 몇페이지 나열 할수 있을거 같다. ㅎㅎㅎㅎㅎ
분명히 로또는 랜덤이 맞다.
- 즉 완전한 예측은 없다고 보는게 맞다는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하는 이유는 뭔가...
- "내맘이다." 나도 참 논리적인 사람이지만, 남이 하는일에 이래저래 따져묻고 헤쳐보고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전에도 썼었지만 통계업무를 해왔었고 잠시 쉬고 있는데 감각을 잃어버릴까봐 매일 조금씩 연구해 보는 것이다. 해서 맞으면 돈도 버니까 좋고, 아니면 그냥 프로그래밍 감각등을 다듬는 거고
현재까지 결과는...
"꽝" ㅎㅎㅎㅎ 이다 !!
원하는 결과는 지금처럼 30개중 4~6개 이런게 아니라 / "O, O, O 이 3개 수는 나온다 라든가, 10개 숫자 안에 6개가 모두 들어있다" 인데, 안된다 ㅎㅎㅎㅎㅎ
지금 현재 정도의 방법으로는 얼마전 쓴 글처럼 회원수 1,000 명에게 10개의 숫자를 준다면 10회 안에 최소 3등 5번 까지는 보장이 가능 할 뿐이다.
하지만 나는 혼자 사는 것이고, 달랑 5천원 ~ 3만원 정도를 살뿐이다...
맺음말...
내가 정말 뭔가를 제대로 맞춰서 원하는 대로 나오는 숫자를 3개 뽑는다던가, 9개 이내 숫자에서 1등이 나온다 라는 결론을 얻는다면 810만 분의 1이 아니니 해볼만 하다 !
- 물론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본다 -
아... 맺음말이지.....
일반적으로 보면 뻘짓일지 모르지만, 세상에 결과가 나오지 않은 모든 일들은 누군가 끝을 볼때까지 연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잡설 첨언...
블로그 올린 후 가장 긴 글이네....
저 낙서 겁나 잘하는데, 제 낙서를 계속해서 읽고 싶은 분이 있으면 댓글 달아요 ~
댓글 10개 넘어가면 가끔 낙서하고, 없으면 훨씬 가끔 낙서하겠음.
<게시 후 추가>
어차피 혼자 올리는 곳이지만, 댓글이 쓰여지긴 하는건지 궁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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